이리초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중 하나로 9월 29일, 10월 6일, 10월5일 제과제빵 실과 목공 연수실에서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연수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배우는 학교에서 맛있는 빵과 가구들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었습니다.
천서초등학교(교장 박헌구)는 학급별 테마가 있는 어울림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내의 학습활동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정서함양을 도모하고자 10월을 "문화의 달!" 로 정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활동으로 전학생 흙사랑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였습니다. 다양한 흙의 특성을 알고 흙으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도자기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나만의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기쁨을 갖게함으로써 천서 어린이들의 심미안을 길러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팔봉도예체험장 박광철 장인선생님과 함께 저학년들은 코일링성형기법으로 컵, 연필꽂이 등을 만들었고, 고학년 학생들은 상감기법으로 생활용품을 만들었습니다.
다음 문화체험은 한지공예, 뮤지컬 관람, 백제유적 답사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천서 학생들이 꿈과 행복을 가꾸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강 주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이야기
교육감님께서는 특강을 하시기 전에 먼저 내빈 안내를 위해 서 있는 학생들을 자리에 앉도록 배려하고 특강을 시작하셨습니다. 애들을 믿고 사랑한다는 말씀이 저절로 떠오르는 장면이었습니다.
다음은 교육감님 말씀을 적어보았습니다.
- 고마니풀은 우리나라 들판 여기저기에 뭉쳐 있어서 화려하지 않고 눈길이 가지 않지만 모두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우리 학생들도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꽃들도 일찍 피는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듯이 우리 학생들도 늦게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때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기다릴줄 알아야 하며, 학생을 위해서 고통을 인내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학교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그리고 학교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우리 교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주말에 실시하는 1인1 스포츠의 활성화로 일반 학생들의 건강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학교 스포츠클럽활동
이번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2016.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우리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시합에 임하는 자랑스러운 우리학생들은 그 동안의 연습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였고, 조1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지난 9월24일, 완산 체련공원 축구장에서 치러진 축구결승전은 박빙의 경기였다.
경기 전·후반을 1:1 무승부로 끝내고 연장전에서도 무승부로 끝내. 승부차기로, 우리학교는 전주 온고을중학교를 3:2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도교사 최송범 선생님께서는“저희 축구부(베스트11)가 여지껏 연습한 기량을 매 시합마다 보여줄 수 있었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했습니다.
승패를 떠나 경기에 참여한 우리학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어서 더 보람이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평소 일상에서 겪는 학업스트레스, 무기력 등에서 벗어나 즐거운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땀 흘려 훈련하는 축구부(베스트11) 선수들과 지도해주시는 감독선생님(최송범) 자랑스럽고 정말 고맙습니다.~~!!
11월4일 ~ 11월7일 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위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