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2025년 풀뿌리마을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 개최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군산형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2025년 11월 13일(목) 15시, 군산교육지원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2025년 풀뿌리마을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례 나눔회는 2025년 군산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설계형 풀뿌리마을학교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풀뿌리마을학교 운영진과 운영학교 교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운영된 마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과정에서의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풀뿌리마을학교의 운영사례 발표로 ‘마을 속에서 배우는 프로젝트 수업’,‘지역과 함께한 생태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어 분임별 소통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 결과를 전체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였다.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풀뿌리마을학교는 지역이 스스로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군산교육의 핵심 기반”이라며,“이번 사례 나눔회를 계기로 학교와 마을이 더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 속에서 자라나는 진정한 교육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6개 마을학교를 선정하여,주민설계형 방과후 및 돌봄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한 2026학년도 수능 응원 캠페인 실시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11. 13.(목) 군산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수능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정은) 회원들과 군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응원 메시지 손피켓과 카드뉴스를 활용하여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우는 응원 구호를 전달했으며,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간식과 응원키트(핫팩, 초콜릿 등)를 전달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정은 회장은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 원하는 목표를 향해 끝까지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올해는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생자치회가 앞장서 수험생 응원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은 끝까지 수험생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회현중학교가 11월 초, 학생자치회·학부모회·교직원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학교문화 프로그램’과 ‘벨트화지역 학교연합 올빼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프로그램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역사적 통찰과 독서를 통한 성찰, 더불어 협력하는 공동체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3.(월)에는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아침맞이 허그데이, ▲학생독립운동 골든벨 ▲ 교복데이, ▲교사-학생 엽서 교환, ▲역사 미션 부스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부모가 직접 준비한 주먹밥으로 학생을 맞이한 행사는 학부모?교직원?학생이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으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골든벨 대회와 미션 부스 활동은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스스로 탐구하고 연결하는 능동적 학습 태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읍·면 지역 내 7개교(나포중, 대성중, 옥구중, 임피중, 자양중, 회현중, 한들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및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미래학교벨트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7일, 회현중학교 도서실과 세나관에서는 회현중 학생 40명과 읍면지역 벨트화학교 학생 13명 등 총 53명이 참여한 ‘올빼미 독서 공동체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도서 선정 및 집중 독서 ▲밤 독서 라운드 ▲책놀이와 토론 ▲편지쓰기와 소감 나눔 등의 과정을 통해 책 속에서 만나는 타인·자신·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경험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 정서 안정, 공감적 소통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현중학교 관계자는 역사 인식과 민주시민 의식, 배려와 협력의 공동체 감성, 책과 배움의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화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 이성기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는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라며 “회현중학교의 실천은 역사와 독서, 학교문화가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학생의 자율성과 참여를 넓히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