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중학교(교장 권영선)는 지난 12월 12일 도내 학교 최초 실내 테니스장 건립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 강동화 도의원, 체육계 및 지역인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재학생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공연, 축사, 커팅식,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감 공감토크가 진행되었다.

  전일중학교 실내 테니스장은 본교 육성종목인 테니스부 선수인 조세혁 선수의 2022년 윔블던 14세부 우승이 계기가 되어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테니스 코트는 3면으로 조성되어 기상 악화 시에도 선수들의 훈련이 가능하여 기량 및 대회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에서 “전일중학교 테니스부가 대한민국 테니스계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며 체육활동을 통해 바른인성을 키우고 훌륭한 선수, 체육인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전일중학교 실내 테니스장 개장을 축하하였다.

  행사 후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감 공감토크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따뜻한 공감이 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교육현안, 교육정책 등을 공유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권영선 교장은 도내 학교 최초로 건립된 실내 테니스장이 학생들에게 행복과 꿈을 담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