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 중등 학생자치 토론회 및 전체회의

‘학생이 중심이 되는 민주적 토론 문화 확산’

전주교육지원청이 BW플러스센터에서 ‘2023 전주 중등 학생자치 토론회 및 전체회의’를 7월 17일(14:30)에 개최하였다.

전주 중등 학생자치 토론회의 목적은 전주시 학생자치연합회(ARTE) 홍보와 학교별 학생자치 임원단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제별 토론을 통해 민주적 토의·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전주학생자치연합회 임원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및 진행을 모두 담당하였다. 먼저 1부에서는 학생자치 주제별 토론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전체회의를 통해 제3기 학생자치연합회 사업 보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 50명은 각자 학생자치활성화, 학교폭력예방, 학업, 인권 등 주제별로 전주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과 제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였다.

전주시학생자치연합회 회장 전주고등학교 김경민 학생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각 학급 학생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전주시학생자치연합회가 학생자치 문화를 꽃피우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은 ‘토의와 토론은 민주주의의의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의사결정 방식이며 이러한 토의·토론의 과정을 거쳐 나온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제안들이 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