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성초 | 17.03.31 조회:291
- 구평마을 주민들과 함께 쉼터(幸福停)를 만들었어요.
- 구평마을 주민들과 함께 쉼터(幸福停)를 만들었어요. 용성초등학교(교장 민완성)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쉼터, 행복정(幸福停)을 제작하였다. 3월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용성초에서 만든 행복정은 용성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인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공간이 넉넉하고 주변환경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행복정은 학생들의 야외수업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 쉼터로 이용된다. 미리 제단되어 온 목재를 1학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사포로 문지르고, 페인트를 칠하고 못을 박아가며 땀 흘리는 모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용성초 다모임 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도윤서(6학년) 어린이는 “많은 부분을 어른들 손에 맡겼지만, 친구, 동생들과 함께 사포를 문지르고 못 박는 일이 즐거웠고, 체육시간이 끝나고 쉼터에서 쉴 수 있을 걸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성초등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3년 동안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마을학교협력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