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전주 솔빛중학교를 졸업한 김수진 학생의 엄마입니다.

이곳에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수진이가 고등학생이 될수 있게 노력해주신. 선생님의 노력이 있어서 입니다.

그분은 전주 솔빛중학교 진로상담선생님 이십니다.

저희 아이는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어서. 중학교 2학년때부터 학교생활을 하지 못할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담당선생님두 아니신데 저희 아이의 안타까운 얘기를 듣고 

학교 안가는 아이를 출근길에 집앞에서 기다렸다 학교 같이 가주시고

수업하다 쓰러진 아이를 양호실에 오셔서 안심시키고 얘기해주시고 

고민상담과 학교생활에 대해 용기도 주시고

아이들이 많아 급식을 못먹으면 직접 사주기도 하시고 같이 급식드시기도 하시구 

친구관계가 어려워하는 제딸을 위해 직접 반을 방문에 얘기도 해주고

그림과 시 쓰는걸 좋아하는 아이에게 방법도 알려주시고

아시는 공방과 연계해서 무료로 수강을 할수있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정말 이젠 안되겠다 하는 극한 상황에서까지 선생님은 포기하지않으시고

정말 제아이의 인생에 새로운 2막을 열어주셨습니다.

다행이 중학교 졸업도 마쳤고 고등학교 입학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기숙사 생홀을 못해 집에서 한시간거리 학교를 왔다갔다 하지만.. 

저희 아이가 희망을 품을수있게.. 한 그 선생님의 노력에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진즉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싶었는데 아이 고등학교관계로 바빠서 너무 늦게 인사드립니다

전주교육장님.  저는 그 선생님 성함도 잘몰라요. 하지만 감사의 마음은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가정이 올바로 나갈수있게 해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솔빛중학교 교감선생님. 양호선생님. 맘고생 심하셨던 수진이 2학년 3학년 담임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