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선진 고교 탐방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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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도정철 | 등록일 | 25.12.16 | 조회수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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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선진 고교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고등학교의 질적 성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 및 디지털 교육 전환 등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전주 관내 고등학교 교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 백석고등학교와 충북 청원고등학교를 탐방했다. 탐방단은 백석고에서 학생과 교직원에게 삶터이자 배움터로서 사유와 질문을 통해 공동으로 책을 읽고 쓰는 교육 모델을 분석했다. 백석고는 아침 실천형 프로그램인 ‘얼리버드 학습전략캠프’와 ‘공동 저자 책쓰기’ 등을 운영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학업 역량을 융합했다. 특히 ‘통계로 푸는 세상’ 프로젝트처럼 실생활 이슈를 탐구하고 통계적 근거를 제시하는 심층 학습은 AI 교육이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다양한 영역과 융합하여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방향을 시사했다. 청원고에서는 재학생의 수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 지도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탐방했다. 청원고는 수능 대비를 대전제로 완전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지역 주변 연구소 및 대학을 연계한 진로 체험 및 멘토링을 제공했다. 자율형 공립고의 이점을 활용하여 LG 화학 멘토링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모델은 지역 학교의 맞춤형 진학 지도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교육 경쟁력 강화 연수에서는 대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활동의 단순 나열이 아닌 활동 연계와 심층 탐구를 통한 기초 학업 역량 준비가 중요함이 강조되었다. 또한, 학생부 세특 기록 시 학생의 성취 과정과 특성이 명료하게 드러나도록 기술해야 하며, 이는 대학이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을 확인하는 핵심 근거가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탐방에서 확인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관내 고등학교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여 전주 교육의 미래 리더십 및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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