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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 회복중심생활교육 운영학교 담당교사 협의회 개최
작성자 임영옥 등록일 24.03.18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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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4일(목),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전주 관내 회복중심생활교육 운영학교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전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회복중심생활교육 운영학교 50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회복중심생활교육 운영학교는 회복중심생활교육을 학교에서 부분적으로 적용하도록 돕는 터다지기 프로그램과 학교 전반에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3개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실천학교로 나뉜다. 올해 터다지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44개교는 회복중심생활교육 철학의 부분적인 적용을 시도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 문화 전반에 문화로 만들어보자는 의지를 모은 실천학교 6개교는 1년차 씨뿌리기, 2년차 싹틔우기, 3년차 꽃피우기 실천학교로 3개년 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이날 협의회 1부에서는 '전주 회복중심생활교육 운영학교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이재영 원장(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강의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3개년 실천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안보경 이사(평화비추는 숲)의 사례나눔이 진행되었고 연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들이 많은데 회복중심생활교육이 학교 문화로 자리잡아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위해 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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