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급식 영양교사, 영양사 및 영양실무사 위생교육을 9월 21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치원(사립유치원 포함) 및 학교급식 영양교사, 영양사, 영양실무사 약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방사능 물질 방류로 인한 수산물 사용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 홍성현 사무관의 ‘2023년 수산물 안전관리’ 에 대한 강의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진단과 김천현 과장의 ‘식중독의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2023년 수산물 안전관리’에서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그간의 안전관리 대응, 그리고 2023년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철저한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하여 수산물 사용을 위하여 국민 안심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식중독의 이해’ 에서는 식중독의 원인 및 종류, 식중독균 관리 현황 등을 설명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도 함께 노력하고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만수 교육장은 “선생님들은 미래 우리나라의 재원들을 키우고 계신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덕분에 올해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하여 2학기에도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