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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초등학교 배정
작성자 김초롱 등록일 20.10.31 조회수 523

안녕하십니까. 예비 학부모로서 데시앙14블럭 입주예정자입니다.

10월 30일에 초포초등학교로 데시앙14블럭이 배정될 계획이 수립되었다는 글과 함께 11월 2일날 설명회를 갖는다는 글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런 계획이 수립되는거면 그동안에 정작 당사자가 되는 14블럭 입주민에게는 그 어떠한 언질도 없고 의견수렴 조정기간도 갖지 않고서

이루어진다는게 말이나 되는겁니까?


그리고 이러한 계획이 수립되어서 발표하고 설명회를 가질 정도면 교육지원청 혹은 교육청 어느곳에라도 뚜렷한 발표가 공시되어야 하는데

그 어디에도 이러한 언급이 없습니다.


14블럭 입주예정자들은 한결같이 해당 초등학교 배정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당국에 질문을 내며 진행상황을 알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와같은 처사는 당사자는 배제하고 날치기로 계획대로 끝고가겠다는 졸속 행정으로밖에 보여지질 않습니다.


전주시교육청의 이러한 졸속행정으로 인해 1.5km나 되는 거리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악천후의 날씨에 걸어다니면서 등하교를 해야하고

지나다니는 차들의 위험에 아이들이 고스란히 노출이 된다는 점은 이 안을 계획한 담당자도 충분히 알고 있을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뻔히 눈에 보이는 위험한 상황들이 보이는데 대체 어떤 기준으로 가장 멀리 있는 단지인 14블럭이 초포초로 배정이 되어야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또한, 에코시티 분양당시 14블럭 입주자들은 초등학교배정이 당연히 자연초로  배정된다고 알고 그렇게 계약진행하였습니다.

거리상으로도 자연초와 초포초는 갑절이나 되는데 이건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현재 자연초는 과밀인 상황도 아닌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런 자연초를 두고 초포초를 배정하는 계획을 세우면서 어떻게 과밀이라는 화정초는 3블럭을 우격다짐으로라도 집어넣고  14블럭은 멀고 먼 길을 돌아 알아서 가라는 건가요? 그나마 최단거리인 자연초가 뻔히 지척에 있는데도요?


이러한 졸속행정에 눈감아 줄 수 없습니다.


계획 전면 처음부터 재검토하고 원안대로인 자연초 배정을 위한 대책수립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주기를 강력히 바라는 바입니다.


안심하고 아이들 낳아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이게 과연 그 결과인가요?

제발 저희가 에코시티 14블럭에 입주하여 통학격정없이 지낼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김세형 2020.11.11 17:27

우리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답변이 늦어진 점에 대하여

양해 말씀과 함께 문의하신 내용 답변 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중등교육법 시행령16조 및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89조에 의거하여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 수용능력, 학급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고 있으며, 통학거리만을 기준으로 학생을 배치하여 통학구역을 설정하는 것은 어려운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에코시티 14블럭의 경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단계에서부터 제3초등학교(1부지, 송천동2377-57) 또는 전주교육지원청이 지정하는 학생배치가 가능한 인근(1.5km이상) 초등학교에 배치(초등학교 설립 지연변경취소의 경우)할 예정임을 안내하였습니다.

 

다만 , 에코시티 2단계 부지조성 지연으로 제3초등학교 설립 이전까지 에코시티 인근 초등학교(전주초포초)에 배치되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전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1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행정예고를 통해 2020.11.25.까지 학부모 등 이해관계인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수렴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답변내용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270-6039)로 전화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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