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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등교 관련 어려움 토로합니다.
작성자 김성민 등록일 20.10.11 조회수 351
코로나 바이러스로 그간 아이들 등교가 주 1회로 제한되어 왔습니다. 
근데 주변의 다른 친구들은 전일 등교를 한다고 하니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가 아이들 온라인 수업하는 것을 지켜봐도 사실 수업으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아이들 태도도 그렇구요. 
특히나 기초를 배우는 초등과정에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방치된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는 학교에 정상 등교하여 선생님의 관리하에 수업을 받고 또 누군가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충 수업을 듣는 다는 게 조금 속이 상합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온 문자를 확인해보니 15일 이후에도 전일 등교는 없고 다른 선택안으로 설문이 이뤄지는 것 같더라구요. 
지역이 다른 것도 아니고 같은 전주인데 이렇게 다른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간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고 솔직히 걱정이 좀 됩니다. 
방안을 좀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이은영 2020.10.13 20:06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는 전주 안에서 학교별 격차없는 초등학생 등교 방안 마련을 건의해주셨습니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2020.10.11. 중대본 발표)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학사운영 방안이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전교생 300명 이하 학교는 등교 수업이 원칙이며,

전교생 300명 초과 ~ 1,000명 미만 학교는 등교 수업이 원칙이나 학교 여건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 등교와 원격 병행 가능하고,

전교생 1,000명 이상 학교는 전교생 밀집도 2/3유지가 원칙이나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수업 범위 확대 적용이 가능합니다.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위의 지침에 근거하여 2020.10.19.()부터 본격적으로 학사를 운영(학교 준비 상황에 따라 10.13.()부터 적용 가능)하며, 저희 교육지원청에서도 관내 초등학교의 원활하고 일관성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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