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수고가 많으세요

2013년도 중학교 신입생으로 금일 배정을 확인한 신입생의 아빠입니다.

        학생 이름 : 고예진 (여)

        현 소속 초등학교 : 문학초

        배정 중학교  : 근영중

요구 사항 :  상기 학생의 배정에 문제가 있어 1~3지망  학교로 재 배정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컴퓨터 배정 시스템에서 문제가 있거나 부정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학군에 의한 중학교 배정 시스템의 근본적인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학군에의한 배정의 근본적인 취지는 학생에게 근거리 통학을 통해 안전과 학업 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중학교 배정에 의해 신문에 발표된 4지망 이상의 학교에 배정된  0.72% 학생은 결코 그런 근본적인 취지에 맞지 않는 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배정 시스템의 가장 우선은 학생의 편리성과 안전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배정에서 소외된 학생 0.72%는 이러한 근본적인 취지가 무시된 것입니다. 

 이번 배정은  인원을 못채운 중학교 채워주는 행정이며,

원하는 중학교 배정인원이 초과되었다는 것은 너무 행정 편의적인 것 같습니다.  인원이 초과되었다는 것은 그 지역 학생들의 소요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교육청의  부주의함이며 이를 학생이 피해보는 것은 아주 부적절합니다.

혹시 답변으로 선례가 없었단 애긴 하지 마시고요.  선례가 2년전에 있었습니다.  원거리 배정된 학생들을 원하는 학교로 배정해준 것을 압니다.  그때는 희망학교가 3지망까지 이지 않았나요  .  그것때문에 현재 희망 배정학교를 10개 이상으로 늘리신 것 아닙니까 .   책임을 회피하시려고요.   희망해서 그렇게 했다고요 .   이것이야말로 학생 위주의 행정이 아니고 행정을 위한 학생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조치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