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생 처벌에 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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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성아 | 등록일 | 11.06.25 | 조회수 | 752 |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7살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놀다가 친구를 울렸답니다. 저희 아이가 방과후에서 댄스를 배웁니다. 배운지 2달 조금 못되었습니다. 같이 놀던 친구는 댄스를 저희 아이보다는 오래 배웠다고 했답니다. 지금은 배우지 않고 있구요. 그래서 제 딸아이가 그 친구보고 댄스를 춰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싫다고 하면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 선생님께서 오셨고 제 딸아이의 등을 때리고 귀를 잡아끌고 갔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제딸아이는 손보다는 긴 것으로 등을 찼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인 것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귀를 잡아끌었다고 하더군요. 딸아이에게 거짓말 하면 혼난다고 야단을 치고 몇 번이고 되물었습니다. 그런데 맞다고 하면서 울먹이더군요. 바로 선생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제 말을 들으신 선생님께서는 발이 아니라 손으로 등을 밀고 야단치기위해 나오라고 했는데 오지않아서 귀를 잡아 끌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제 딸아이는 말을 잘들어서 혼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7살 아이들이 싸우면 병설유치원에서는 이런 식으로 처벌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아서요. 병설 다니기 전인 올해 2월까진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런 적이 없어서 무척이나 당황 스럽습니다. 물론 집에서도 이런일은 단 한번도 없어서 더더욱 당황스럽습니다. 제 아이들의 생활 태도에 대해서 단 한번도 나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서 더더욱 속이 상하네요. 선생님이 무섭다는 애기는 종종 했었습니다. 유치원에서 체벌은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 좀 주십시요. |
[답변] 김호정 2011.06.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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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치원에서 어떤 경우라도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발생한점에 대하여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많이 속상하셨지요? 제가 담당자로서 어느 유치원인지 알아야 다음부터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도록 하기 위하여 연락처를 남겨주시든지 아님 270-6121으로 전화를 주시면 적절하게 처리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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