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중학교배정! 억울하고 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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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희연 | 등록일 | 09.02.06 | 조회수 | 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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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딸아이의 중학교배정 통지를 받고 바로 시교육청으로 달려가서 민원접수!!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상담자의 말에 의하면, 컴퓨터로 뺑뺑이 했다고~~~ 컴퓨터로 했기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상담원의 상담.더욱 기가 막힙니다. 전산을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가요?.. 교육청에서 직원이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일은 뭔가요? 그냥 그저. 복권추첨식으로 random하게 배정번호만 생성하면 되나요? 전산이 합리적이지 못하면 사람이 손으로 바로 잡아서라도, 아이가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교육비에 휘청! 교육현실에 실망! 교육당국의 무관심! 저는 그저 망연자실할뿐입니다. 장장 3년동안을 힘들게 공부해야할 체력을 학교오가는 시간에 소모하고 나면 언제 효율적으로 공부하면서 남보다 앞서가고, 미래을 위한 투자를 학교생활에 전념할수 있나요? 같은 반에서 우리 아이만 엉뚱한 곳으로 배정된 사실에 아이가 지금 망연자실한 상태입니다. 딸아이의 도보로 30분도 훨씬 넘는 통학거리~ 버스타도 한참 걸어가는 거리! 시내를 통과해서 가야하는 거리! 옆에 학교 놔두고 이게 뭔짓입니까? 교육청에서 거리상 차비를 주십니까? 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 경제적인 부담까지 끌어 안아야 되나요? 꼭 이렇게 해야만 합니까? 맘 놓고 학교를 보낼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평소 저희 부부는 거창한 교육정책을 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소한 것을 크게 살필줄 하는, 배려있고 사려깊은 교육행정을 바랍니다. 빨리 해결해 주세요 옮겨주세요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제 아이만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 그리고 평등한 혜택을 갖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 참고로,우리딸이 오늘 받은 ['성심여중'학교 배정통지서]입니다. 배정중학교기호:** 일련번호:***** 발행번호:**** 학군:* 학교:* 성명:*** 성별:* --------------------------------------------------------------- 연락처는 010-****-****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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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주교육지원청 2011.11.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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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연님 안녕하세요? 질의응답에 남겨놓으신 연락처(010-***-***)와 배정통지서 일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담당자 올림 |
[답변] 정금자 2009.02.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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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중학교 배정 담당자입니다. 자녀가 원하는 중학교에 배정받지 못해서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실 어머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자식을 생각하시는 어머님의 마음을 그 어디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어머님의 바램대로 해드릴 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제는 자녀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주는 일이 가장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의 이해와 양해를 바라며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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