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승이란! 선생이란 무엇인가? 더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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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기석 | 등록일 | 08.05.15 | 조회수 | 1083 |
여기에 글을쓰면서도 손이 발발 떨려서 어떤글을 먼저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선생님들에 날. 달갑지 않는 결코 아이들을 보기 민망한 그런날이다. 나 직업은 선생질하고 있다. 그래 선생님이다. 근데 왜 질이냐고 하냐고? 나는 참 스승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 광주에서 선생질 하는 인간이다. 근데 물어보자 스승은 선생은 무엇인가? 광주교육청에도 하달문이 내려왔다. 촛불시위에 관한 무슨 내용인지는 당신들이 더 잘알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나 우리반 아이들한테 이렇게 이야기 했다. "가지마라. 너희들이 동조할 그런 시기는 아닌것같다. 하지만 양심에 자유에서 양심에 꺼리낀다면 가라. 대신 샘한테 문자하나주고 가라. 내가 마음에 준비를 해야지 ^^. 이렇게 말이다. 아이들이 설령 나가서 다친다면 다치지 말라고 상황대처법도 알려줬다. 그리고 아이들이 미안해서 나도 그자리에 나서 촛불을 들었다. 나 묻고 싶다 선생은 모냐? 선생질이 모냐? 스승이 모냐? 당신들한테 묻는다. 스승의날 선생이라는 인간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아이들이 변했다고 한탄하기 이전에 당신들에 순수한 마음이 변한건 아닌가? 당신들이 옳은가? 스승이라고 웃기지까지 마라 당신들은 선생자격도 없는 쓰래기다. 개 돼지만도 못한 짐승이다. 아는가? 당신에 승진을 위해 당신들에 안위를 위해 당신들은 똑같은 권력에 아부하는 개 세끼 짐승이다. 말이 심했는가? 말이 심한가? 그런가? 같은 선생질하는 사람으로써 그렇지 않은가? 아니 더한 말도 하고 싶다. 당신들은 선생의 자격을 포기 했기에. 아이가 문제아가 아니라 그런 학교에서 그런 선생밑에서 그런 학생이 나왔다는건 기적이다. 아는가? 당신들은? 당신들은 오늘같은 스승의날 아이들한테 꽃 다발을 받고 지금 집에서 웃고 놀고있겠지. 오후에 체육대회하고 학부영회에서 같다준 밥과 술을 먹으면서 말이다. 역겹다 더럽다 추잡하다. 당신들은 스승이 아니기에 당신들은 짐승이다. 설령 우석고등학교 한선생이 그랬다고 해도 당신들은 전부 개 돼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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