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선영 | 16.04.26 조회:257
- 삼기초 '다함께,북(Book)을,즐기는 우리' - KBS 특채 개그맨 고혜성을 만나다~
- 미륵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작고 아담한 익산 삼기초등학교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익산 삼기초등학교(교장 김진영)에서는 ‘다함께, 북(Book)을, 즐기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삶을 가꾸는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전라북도교육청 지원으로 자율선택과제 중 독서교육을 실시하여 학업과정 사회의 부조리한 부분에 상처받고 지친 학생들에게 독서경험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의 공간, 사색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그 중에서 눈에 띄는 활동으로는 소외받는 농촌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교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KBS 특채 개그맨으로 활약, 인터넷토크쇼 고혜성쇼 MC, 개그콘서트 ‘현대생활백수 외 다수 출현’을 한 대한민국 자신감대통령 대표 고혜성씨를 외부강사로 초청하여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과 미래 설계의 ‘롤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와 학부모들을 함께 초청하여 학생들이 직접 뜯은 쑥을 가지고 ‘쑥떡’을 만들어 나누어 줌으로써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골학교의 여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였다. 앞으로도 삼기초등학교는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삼기초등학교만의 특색을 이어받아, 미래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꿈꾸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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