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송초-온가족 도담도담 모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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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기문 | 등록일 | 16.05.11 | 조회수 | 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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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송초등학교(교장 박순진)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5월3일~4일 1박 2일 동안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온 교육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도담도담 모꼬지를 운영하였다.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은 3일 첫날 보물찾기, 놀이체육 등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유쾌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이현환 전교육장을 모시고 ‘행복한 가정,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들으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부모님들을 모꼬지 명예교사로 위촉하여 모든 학부모님들이 다송초 아이들 하나하나의 교사이자 부모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이 힘을 합쳐 준비한 맛있는 저녁 식사 후에는 학생자생동아리 댄스부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다송초의 꿈과 웃음꽃을 피웠다. 어느덧 찾아온 늦은 밤에는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대화를 통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4일 둘째 날, 유치원·저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만경강 수생과학관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함께 탐구했으며, 물고기의 모험을 그린 4D 영화를 감상하였다. 고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은 녹음 속 타잔이 되었다. 짚슬라이드, 외줄게걸음, 통나무 다리 건너기 등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체험을 통해 담력과 자신감을 길렀다. 그 후 온가족은 서로서로 정답게 손을 맞잡고 둘레 길을 돌며 푸른 경관을 눈에 담았다. 늘 바쁜 일상에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던 아이들과 부모님은 산들산들 봄바람과 맑은 풍경을 주제삼아 도담도담 이야기 나누며 산책을 즐겼다. 온가족이 함께 둘레 길을 따라 걸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사진에 담아 추억으로 남겼다. 
온가족 도담도담 모꼬지는 다송 교육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학교, 행복한 가정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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