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남초등학교(교장 오경태)에서는 10월 26일(목)~10월 30일(월)까지 학년별로 영어 역할극과 영어 노래 부르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영어 노래를 외워 부르고, 역할극 놀이의 대본을 익혀 몸으로 표현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을 학습할 수 있으며, 친구들 앞에서 공유하며 같이 즐기는 시간이였습니다.
2017년 10월 27일(금) 이리신흥초등학교(교장 임승자)는 1학기 교육과정 협의회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매년 해오던 학습발표회를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열어보았습니다.
예전 방식의 약점으로는 학습발표회 날에 아이들이 주인공인데 그 자리를 같이 즐기지 못한다는 점과 발표회를 준비하느라 교육과정이 많이 무너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모토를 가지고 2017 [행복한동행] 신흥교육가족 Festival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의 발표회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축제 장소를 학교가 아닌 익산 유스호스텔로 정하였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시작된 신흥교육가족 축제는 [1부 행복한 발표회]에서 총 6팀의 가족장기자랑과 방과후와 동아리 시간에 연습한 4팀, 자발적으로 학생들끼리 모여서 연습한 5팀까지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2부 행복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 총 2팀으로 나누어 '한마음 한뜻', '전략 닭싸움', '판 뒤집기', '농구 경기' 등 총 4개의 즐겁고도 유쾌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만 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한 시간이라 더욱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살림에 보탬이 되고 학교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라는 의미에서 중간 중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렸습니다. 선물을 받으시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우리 아버님, 어머님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 시도해 보는 방식이라 하기 전에는 걱정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았지만 축제가 끝난 후 다들 기쁜 마음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내년에도 다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제 당일 나누어드렸던 팜플렛에 있는 김용택 시인의 <나는 당신의 꽃>이라는 시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내 안에 이렇게
눈이 부시게
고운 꽃이 있었다는 것을
나도 몰랐습니다.
몰랐어요.
정말 몰랐습니다.
처음이에요.
당신에게 나는
이 세상 처음으로
한 송이 꽃입니다.
책읽기 좋은 가을(10월23일), 춘포초등학교(교장 정규석)는 혁신학년 사업의 일환으로 ‘동화속의 아이들, 동화밖의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송언 작가를 초청하여‘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이 날 강연에서는 〈김 배불뚝이의 모험〉등 작가의 경험과 성장을 바탕으로 쓴 작품들을 재미있게 들려주어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전 학생이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사전에 송언 작가의 책들을 읽었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였으며 책 사인도 받는 등 책읽기의 즐거움과 새로운 독서문화경험을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익산한벌초등학교는(교장 유인숙) 2017년 10월 24일(화) 1학년 학생(9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익산시 지역복지프로그램『다양한국만들기』지원사업으로 익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베트남, 중국, 일본)분들이 다문화 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곱게 차려 입은 강사 선생님들로부터 각 나라의 문화, 언어 등을 간단하게 배우고 놀이를 체험해보며 우리 친구들 마음속엔 다문화에 대한 편견보다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더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 미래의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친구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속의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2017년 10월 24일(화) 익산한벌초등학교(교장 유인숙) 3학년 꼬마 농부들이 도심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벼베기 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서 본교는 지난 5월 어린이들과 함께 모내기작업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여름 내내 잡초 뽑기 등을 통해 관리해 온 그 벼를 이번에 수확한 것입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체험행사는 벼베기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들은 후 3학년 학생들과 시니어 선생님들이 직접 낫을 이용해 벼를 베고 홀테 등의 전통농기구를 이용한 탈곡체험을 했습니다. 이번 벼베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자연에 대한 소중한 마음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각박한 도시생활 속 정겨운 농촌체험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익산한벌초등학교는(교장 유인숙) 2017년 10월 27일(금)에 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 대회를 실시 하였습니다. 대상은 3-6학년 학생들 중 반별 예선을 거친 대표선수들이 모여 학년별 경기를 하였으며, 종목은 모둠발 뛰기, 2단 뛰기, 2인 뛰기(148명)를 실시 하였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한벌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7년 10월27일(금) 낭산초등학교 전교생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 정체감 및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백제 문화권 역사 탐방을 체험하였습니다.
체험 장소는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 부여군 일대였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간의 유대감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백제 문화의 올바른 이해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노는 게 제일 좋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노래의 첫 구절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고 하지요.
어떤 환경에서든 놀이를 만들어 낸다고도 하구요.
놀이가 갖고 있는 교육적 가치와 의미는
교육학자든, 뇌과학자든 모두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놀 시간도, 놀 장소도, 그리고 같이 놀 친구도 없다고 하지요.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는 2학기에
어린이들와 함께 배우는 '공동체놀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기놀이, 산가지놀이, 비석치기, 안경놀이, 달팽이 놀이, 사방치기 등
옛부터 전해오는 전래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하며
웃고 떠들고 뛰어놉니다.
이런 놀이들을 중심으로 11월 3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손에 손 잡고 어울리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도 엽니다.
이리북일초(교장 현경희)는 10월 27일(금) 2~3교시 각 학급에서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학년별 동아리(난타북, 오카리나, 하모니카, 음악줄넘기, 우쿨렐레, 단소 등)무대와 학생 개개인의 특색있고 다양한 무대가 합쳐서 더욱 빛을 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친구들, 선생님, 학부모님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