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5.04.12 조회:6
- [전북인공지능고] 전동자동차 조립부터 자율주행까지
- [전북인공지능고] 기계와 소프트웨어 융합으로 미래형 교육 실현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정순량)는 3학년 학생들이 전동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실습 수업을 진행하며, 차량의 기계 구조와 원리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실습은 단순한 부품 조립을 넘어, 전기차의 동력 구조와 제어 시스템에 대한 실무형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전동자동차 제작 프로젝트가 단독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1학년 AI소프트웨어과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자동차과 학생들이 완성한 전동자동차를 기반으로, AI소프트웨어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과 센서 제어, 주행 알고리즘 등을 적용해 자율주행차로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이러한 융합형 교육은 기계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형 산업 구조에 적합한 실무 역량을 학생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경일 교사는 “각 전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협업 경험은 학생들에게 기술적 통찰력은 물론, 팀워크와 문제 해결 역량까지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 중심의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