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중학교(교장 김난희)는 ‘꿈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라는 학교 교육비전으로 통합․개교식을 개최하였다.

11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에 학교 후관 1층 시청각실에서 학생대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동준 삼례읍행정복지센터 삼례읍장, 완주군 유관기관,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전 삼례중과 삼례여중이 2020년 3월 1일 통합되면서 완주군 삼례읍 신금로 53-23으로 새로 학교를 신설․이전하여 삼례중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학교의 문을 열게 되었다.

본관 3층, 후관 2층으로 이루어진 신축 건물은 삼례읍 끝자락에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넓은 들녘에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학습하고 꿈을 키우며 지역과 소통하는 교육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학교 홍보 동영상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였고, 행사 진행이나 축하공연도 학생들로 이루어져 서툴지만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삼례중학교 교장 김난희는 “새롭게 시작하는 삼례중학교의 모든 교직원들은 배려와 공감 속에서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쉬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