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16일 “에코와 친구하는 체험교육”이란 주제로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안 에코에듀센터에서 실시하였다.

  환경에 관한 기초지식 이해 및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연친환경적인 생활습관 교육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나갈 수 있는 의지를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및 담당교사 55명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환경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칡 줄기 말린 것을 엮어서 리스 몸을 만들고 자연에서 채집한 나뭇가지, 솔방울, 열매 등으로 꾸미는 칡리스를 만드는 체험과 단 하나뿐인 나만의 에코백을 꾸며보는 체험은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각 조별로 진행된 족욕 체험과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 영역을 발견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과 담당교사들은“학생들에게 에코와 친구하는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친환경적인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