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완주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1박 2일간 ‘사랑 가득!, 행복 충전! 가족 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가족캠프는 전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실시하여 장애학생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 경험과 마음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가족 간 지켜야할 예절’, ‘가족 꿈 나무 만들기’,‘가족 펜턴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서당교육을 시간을 통한 우리 나라의 선현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한옥마을 스토리텔링’을 함께 구성하며 우리 고장 전주의 전통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과 재미있는 전통놀이 배우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우리 나라 놀이 문화에 흠뻑 빠져보는 뜻 깊은 시간들이 마련되었다.

또한,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우리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해본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1박이상의 여행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으로 소통하고 다른 부모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위로와 힘을 얻게 되었다’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이번 캠프와 같이 앞으로도 완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지속적인 가족캠프와 장애학생 부모연수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