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2025학년도 상·하반기 교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 심신이 지친 교원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회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로마테라피(몸과 마음상태 들여다보는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 △푸드테라피(식재료의 컬러를 통해 심리적 욕구를 알아보는 로컬 제철 음식 요리), △도자기체험(흙과 함께 나를 빚다), △숲 치유(백두대간 마을 숲 생태유산 탐방)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교사는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교사 힐링 연수보다 진정한 ‘쉼’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직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고, 이런 프로그램이야말로 교사를 위한 진정한 힐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의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심화하여 추진 중이다.‘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5기수로 나누어 꿈이공 요리실에서 진행 중이며, ‘명상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5기수로 나누어 행복드림한옥에서 싱잉볼 명상, 야외 요가, 차담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수별로 교장·교감·교사 등 다양한 직급의 교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 회기마다 “따뜻한 교실을 위한 따뜻한 나”라는 공통 주제로 교원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완주교육지원청은 교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곧 교육활동의 보호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원 회복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창의예술 미래공간 꿈이공(꾸미:공)’이 9월 20일(토)부터 11월 2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2025 토요프로그램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말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찾아보고, 창의성과 감성을 함께 키워가는 배움의 여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함께하는 예술 감성 시간인 ‘가족미술놀이’,▲ 로볼록스와 메타버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그린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정신과 몸의 건강을 배우는 ‘푸드테라피’,▲ 감성을 표현하는 ‘어반스케치’,▲ 협업과 예술성을 결합한 ‘토요밴드’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발견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