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현재 8살로 5살때부터 꿈 활짝 카드로 상동에 있는 **아동발달센터에서 미술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장애진단을 받지 않고 사회적 불안도가 높아 사회적 불안장애라고 했습니다.

현재 학교는 적응해서 잘 다니고 학원선생님께도 말도 잘하고 인사도 잘하고요!

센터 미술선생님이 저희아이 5살때부터 8살인 현재까지 3분이 바뀌셨어요. 당연히 아이는 선생님들이 바뀌니 힘들어 하기도 했어요.

현재 선생님이 7월에 상담을 하는데 "저희 아이를 1년 반 만났다는데 보통 지적장애 아이들도 1년 반이면 인사를 한다. 저희아이가 이런 상태면 2학년에 올라가면 분명히 문제가 생긴다. 친구들이 끼워주지도 않고 친구들이 싫어한다."이렇게 이야기 하시고 저희 아이도 미술치료 가는 날이 되면 전화로 확인을 하면서 가기 싫다고 하길래 선생님과 안맞는거 같아 그만두기로 했어요.

바우처카드를 두고와서 그다움주 수업하는 날짜에 카드를 가지로 가겠다고 하고 그래도 아이와 마지막 인사는 해야할것 같아서 센터로 가고 있는데 문자가 와서 다음수업이 없어 퇴근하고 카드는 다른 선생님께 맡겨 두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치 저희 아이가 그만두기를 기다렸던것 처럼... 사비가 아니고 바우처 카드로 한다고 차별을 하나 싶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선생님이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랑 관계형성을 못하시고 그걸 아이탓으로 돌리려고 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아이가 그만두었지만 센터원장님한테도 일절 연락이 없구요. 바우처로 한다고 무시당하는 건가 싶고 차별당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다른 센터로 알아봐도 같은 상황이 될까봐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