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이 놀이가 되는 하루…정읍에 1,000여 명 모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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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6.09.12 | 조회수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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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오문환) 정읍수학체험센터는 9월 12일 호남중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지역수학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개관한 정읍수학체험센터가 마련한 첫 대규모 수학 체험 행사로, 학생들이 교과서 속 수학을 벗어나 직접 만지고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21개의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똑딱똑딱 수학시계 만들기’, ‘반짝! 반쪽 마법 대칭나라’, ‘나는야 좌표 평면 미로 게임 마스터!’, ‘분수 퍼즐 마스터: 1을 완성하라!’, 신체활동으로 즐기는 ‘수학골프’를 비롯해 대수 퍼즐, 무게중심 팽이 만들기, 정다면체 겨냥도 그립톡 만들기, 파스칼삼각형의 세계, 몬티홀 딜레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체험교구를 직접 조작하고 퍼즐과 게임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좌표, 대칭, 분수, 무게중심, 정다면체, 수열, 확률 등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 개념을 놀이와 만들기, 신체활동으로 경험하면서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문제 해결 방법을 이야기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시작부터 체험부스마다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수학을 매개로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교육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한마당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 운영단 교사 24명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봉사단 52명이 부스 안내와 체험 활동을 도왔다. 학생 봉사자들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방법을 설명하고 교구와 준비물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정읍뿐 아니라 다른 지역 학생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군산서흥중 학생과 교사, 42명이 단체로 정읍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역을 넘어 다른 시·군 학생들까지 행사장을 찾으면서 정읍수학체험센터가 전북 수학교육의 새로운 체험·소통 공간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오문환 교육장은 “오늘 학생들이 수학을 공식이나 문제풀이가 아니라 직접 만지고 만들고 생각하는 즐거운 경험으로 만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수학체험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수학의 가치와 원리를 발견하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수학체험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체험과 탐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해지는 수학, 깊어지는 수학’?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즐기는 수학문화를 확산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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