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소식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0월 23일(목) 고창교육지원청 3층 정책협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 협의회 「맑은고창교육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협의회는 2025년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의 이행 실적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진단 위원들은 올해 주요 청렴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공사관리감독 ▲물품용역급식계약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의 개선과 예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특히 기관장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회의에서는 고창교육지원청의 청렴 시책 추진 현황과 실효성 있는 개선 전략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공유하며, ‘맑은고창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한숙경 교육장은 “고창교육지원청은 청렴을 기본으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부패 청렴정책의 내실화를 통해 신뢰받는 고창교육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0월 21일 고창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응원하는 현장 공감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비롯해 졸업 이후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날 고창북고, 자유고, 강호항공고 등 관내 주요 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준비한 응원 기념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와 진학부장 교사들을 만나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시 지도에 힘쓰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한 교육장은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긴장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길 바란다”며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이라고 전했다.이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시험 응원을 넘어,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체계와 현장 중심 교육행정의 일환으로 학교와의 직접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숙경 교육장은 올해 들어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 행복을 중심으로 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응원 방문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과 교사를 응원하는 교육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2025년 10월 15일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고창거점늘봄센터 가을밤 꿈놀이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창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고창거점늘봄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체험 부스, 맛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간식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고창거점늘봄센터 소개, 환상적인 버블레이저쇼 관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센터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고창거점늘봄센터의 취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숙경 교육장은 “고창거점늘봄센터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늘봄의 의미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든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창초등학교 1학년 김근호 학생은“비눗방울이 반짝이고 레이저가 나오는 게 너무 멋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또한 참석한 한 학부모는“직장 때문에 늘 아이 돌봄이 걱정이었는데, 고창거점늘봄센터에서 이런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한다니 정말 든든하다”며 “아이도 즐겁고,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 맞춤형 늘봄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 통해 경주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학생과 교사가 함께 떠난 1박 2일 역사체험 ?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협력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을 경주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경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현재와의 연결, 미래로의 확장을 도모하는 융합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탐방에는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20명과 협력교사 2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1명이 참여했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펼쳐진 여정은 불국사, 감은사지, 대릉원 등 역사 유적 탐방(과거)과 함께, 경주엑스포공원의 VR·미디어아트 체험, 경주월드에서의 과학 원리 탐색(현재)을 결합해 학습의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수동적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하는 토론회와 평가회를 현장 내에서 병행한 것이다. 학생들은 각 체험 후마다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지역문화의 미래적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진지한 의견을 공유했다. 황리단길에서는 장소 마케팅에 대한 미션 활동이 진행됐으며, 경주박물관에서는 ‘나의 최애 문화재’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는 등 배움 중심 체험학습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 역사탐방에 참가한 황성원 학생(고창중 3)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역사 속 인물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았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내 생각을 말하고 친구들과 토론한 것이 정말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력교사들도 “학생들이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대화하고, 교사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에서 학교 안에서는 보기 어려운 의미 있는 장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한숙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현재와 미래의 관점으로 연결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며, “이번 탐방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내학교소식
성내초등학교(교장 송미정)에서는 10월 21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과학실에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모두랑 문화랑(학부모 동아리) 음식문화체험 4탄’을 개최하며, 2025학년도 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체험은 중국의 대표 음식인 샤오롱바오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활동으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속에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앞서 ▲1탄에서는 전통 다도 체험, ▲2탄에서는 베트남 음식 체험, ▲3탄에서는 캄보디아 음식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경험했으며, 이번 ▲4탄 중국 편을 끝으로 ‘모두랑 문화랑 음식문화체험’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차를 나누던 첫 만남에서 시작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향신료를 지나, 이번 중국의 샤오롱바오로 이어진 ‘모두랑 문화랑 음식문화체험’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눈 따뜻한 이야기로 완성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교장선생님께서는 "오늘의 체험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격려와 환영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어 강사님께서는 샤오롱바오의 유래와 중국의 식문화를 소개하며, 반죽을 빚고 속을 채우는 방법을 시연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직접 조리에 참여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성된 샤오롱바오를 함께 맛보는 시간에는 “직접 만들어보니 훨씬 맛있다.”, “중국 음식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처음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체험을 끝으로 한 해 동안 이어진 ‘모두랑 문화랑 음식문화체험’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부모님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창남초, 그림책으로 마음을 잇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그림책을 처방합니다’ 프로그램 운영 고창남초등학교(교장 이용섭)는 지난 10월 2일과 16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처방합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은 학교 도서관과 협업하여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관계를 회복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림책 「문밖에 사자가 있다」와 「노스애르사애」를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두려움과 용기, 관계맺기의 어려움을 다룬 이야기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맞닿아 있다. 교사는 책을 읽은 뒤 “우리 마음속에도 문밖의 사자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순간이 있을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학생들은 주인공의 마음을 함께 이야기하며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꼴지를 위하여’ 동요를 함께 부르며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웃음과 공감을 나누며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한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오래되어 쓰이지 않던 그림책의 일부를 오려 붙이며 자신만의 팝업북을 완성하였다.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ESG가치 교육으로 이어졌다. 고창남초 이용섭 교장은 “그림책은 아이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도록 돕는 훌륭한 매채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감정회복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일보 보도내용 https://naver.me/GMPpT00M
배움, 즐거움, 그리고 낭만까지! 10월 셋째 주도 쉴 틈 없이 달렸습니다!'남원국제드론제전'에 참가해 "AI 퍼피 컨트롤 타워" 부스로 인기 폭발! 밤에는 영선중 친구들과 함께 팝콘, 유자차 무제한 '가을 달빛 영화제'를 즐기며 낭만도 챙겼답니다.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실속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죠? 이틀간 저녁과 아침을 불태운 '면접 자신감' 집중 훈련부터, 원광대학교에서 직접 와서 알려준 '법률과 금융' 특강, 그리고 '음주예방교육'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건강한 약속까지!전국연합학력평가와 모의고사를 치르며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느라 모두 고생 많았어요!신입생 모집 요강도 잊지 마세요!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의 AI 전문가를 꿈꾸는 중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주배경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숲, 성내초에서 피어나다”성내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10월 16일(목)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연구’ 주제의 연구학교 실증수업 공개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공개는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학교 현장에서 학습격차를 줄이고, 학생 모두가 존중받으며 배우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었습니다.특히 연구학교 운영이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증수업 공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개수업은 국어·사회·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총 7개 학급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활동이 눈길을 끌었습니다.특히 5학년 국어 ‘문장 성분의 호응 관계를 알고 문장 완성하기’와 3학년 사회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세시 풍속’ 수업은 대표 수업으로 지정되어, 다문화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협력적 탐구 수업의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업 직후에는 교과별 사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자의 의도, 학생 반응, 교수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도내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나누는 협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참석한 교원들은 “학생 중심 수업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이주배경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구성된 점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의 언어적 표현력과 상호 존중의 태도가 돋보였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성내초등학교는 이번 실증수업을 통해 수집된 의견과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과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주배경학생의 기초학력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수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교장선생님께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성내초가 조금 더 성장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배우는 배움의 문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