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소식
고창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 통해 경주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학생과 교사가 함께 떠난 1박 2일 역사체험 ?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협력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역사문화탐방’을 경주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경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현재와의 연결, 미래로의 확장을 도모하는 융합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탐방에는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20명과 협력교사 2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1명이 참여했다.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펼쳐진 여정은 불국사, 감은사지, 대릉원 등 역사 유적 탐방(과거)과 함께, 경주엑스포공원의 VR·미디어아트 체험, 경주월드에서의 과학 원리 탐색(현재)을 결합해 학습의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수동적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하는 토론회와 평가회를 현장 내에서 병행한 것이다. 학생들은 각 체험 후마다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지역문화의 미래적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진지한 의견을 공유했다. 황리단길에서는 장소 마케팅에 대한 미션 활동이 진행됐으며, 경주박물관에서는 ‘나의 최애 문화재’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는 등 배움 중심 체험학습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 역사탐방에 참가한 황성원 학생(고창중 3)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역사 속 인물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았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내 생각을 말하고 친구들과 토론한 것이 정말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력교사들도 “학생들이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대화하고, 교사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에서 학교 안에서는 보기 어려운 의미 있는 장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한숙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현재와 미래의 관점으로 연결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며, “이번 탐방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지난 10월 16일(목)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484-8에 위치한 故 한상신 교사 묘소에서 유가족, 제자, 관내 교장단 및 학생대표,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한상신 교사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하였다. ? 故 한상신 교사는 1964년 10월 17일 용교초등학교 가을소풍 중 앞서가던 제자의 발에 의해 큰 바위가 굴러, 뒤따르던 학생들을 덮치려는 순간, 온몸으로 바위를 막아 제자들을 구하고 스물네 살의 젊은 나이에 순직한 스승이다. 고창교육지원청은‘스승을 존경하는 풍토 조성’과 ‘따뜻한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매년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한상신 교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참된 사제의 의리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였다. 특히 관내 각급 학교에서는 10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를 ‘추모 주간’을 운영하고, 추모 당일인 10월 16일(목) 오전 10시,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묵념을 올리며 한상신 교사의 제자 사랑과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 한숙경 교육장은“한상신 선생님의 고귀한 희생과 제자사랑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참된 교육의 정신”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사랑과 헌신이 살아 숨 쉬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고창교육지원청 한숙경 교육장, 전국체전 앞두고 학생선수 격려 방문전북인공지능고·고창북고·강호항공고 찾아 응원과 격려물품 전달고창교육지원청 한숙경 교육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관내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9월 말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회를 앞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소속 학교 운동부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 교육장은 가장 먼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유도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인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훈련장을 꼼꼼히 둘러본 한 교육장은 지도교사로부터 선수들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유도는 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요하는 종목인 만큼, 시합 전까지 부상 없이 컨디션을 잘 유지해달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선수들에게는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준다면 이미 훌륭한 승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고창북고등학교 볼링부에서는 실내 훈련장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훈련 중인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 교육장은 “볼링은 섬세한 기술과 꾸준한 훈련이 성과로 이어지는 종목”이라며, 묵묵히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순위에 연연하기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가장 값지다”고 말하며, "고창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호항공고등학교 합기도부를 방문한 한 교육장은 도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도교사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땀에 젖은 학생들에게는 “합기도는 단련된 정신력과 절제가 중요한 만큼, 전국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라며 부상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이번 한 교육장의 연속적인 격려 방문은 각 학교 운동부에 큰 힘이 되었으며, 선수들 또한 교육장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정성어린 격려에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은 고창을 넘어 전북의 이름을 걸고 전국 무대에 나서는 주인공들”이라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0월 1일(수), 고창초등학교·고창남초등학교·고창중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민원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열어가는 건강하고 따뜻한 우리 학교’라는 구호와 함께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으며,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민원 처리 절차와 바람직한 민원 응대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교민원 예방은 교육 현장의 안정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확대해 건강하고 성숙한 민원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학교소식
성내초등학교(교장 송미정)와 부안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지난 9월 30일(화)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학습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우리 고장의 전통음식과 의복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첫 일정은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재료를 다루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달콤한 성취감을 맛보았고, 직접 만든 초코파이로 특별한 추억을 더했습니다. 이어진 비빔밥 만들기에서는 각기 다른 재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전통음식의 지혜와 맛을 배웠고, 서로 협력해 음식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나눴습니다. 오후에는 경기전으로 자리를 옮겨 한복 입어보기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전통의상을 직접 착용하며 우리 옷의 멋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꼈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보고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들고 입어보며 오감으로 경험하는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익혔으며,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도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함께 배우는 즐거움과 살아 있는 배움의 가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10월의 문을 기분 좋은 우승 소식으로 활짝 엽니다! 지난 9월 27일 열린 전북 장애인체전 배드민턴 경기에서 우리 학생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어요! 뿐만 아니라, 4주간 고창의 맛과 미래를 구웠던 제과제빵 진로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듀오링고 외국어 학습으로 글로벌 인재를 향한 도전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이번 주는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는 2학기 1차고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고생했어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도 잊지 않고 꼼꼼하게 실시했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식!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곧 시작됩니다! 미래의 AI 전문가를 꿈꾸는 중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언제나처럼 다채로운 소식으로 가득한 전북인공지능고의 10월 첫째 주 이야기였습니다!
성내초등학교(교장 송미정)에서는 3~6학년 학생들이 9월 24일(수)부터 25일(목)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놀이와 역사, 문화와 과학이 함께 어우러진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 , 학생들은 학교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롯데월드로 향했습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모험을 즐기고 협동심과 용기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도 롯데월드에서 환상적인 공연과 놀이시설을 즐기며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 아침 식사 후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 청계천과 광화문을 거닐며 서울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경복궁에서는 웅장한 건축물과 전통 문화를 직접 보며 교과서 속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점심식사 후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 상어, 펭귄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바다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체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도시의 규모와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도시의 풍경과 다양한 문화 시설을 직접 경험하며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높은 빌딩 숲과 화려한 불빛 속에서 새로운 설렘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공간에서는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을 탐험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협력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었던 수학여행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전용 버스를 타고 무사히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도전'과 '배움'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9월 넷째 주는 정말 자랑스러운 소식으로 가득했어요.KBS 클래식 FM 라디오에 우리 학교의 사연이 소개된 것은 물론, '미래학교 소식지'에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실렸답니다! 학생들은 교실 안팎에서 다채로운 배움으로 한 뼘 더 성장했어요.온라인으로 일본 친구들을 만나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가 하면, 목포로 떠난 현장체험학습과 자존감을 키우는 요리수업, 역사의 의미를 되새긴 시간까지! 정말 알차죠? 지난 주말 열린 입학설명회도 빼놓을 수 없죠!뜨거운 관심 속에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가 가득한 이곳, 바로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