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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관내 상담업무담당교사 대상 '미술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의 이해' 연수 실시
작성자 정은비 등록일 20.07.21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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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위(Wee)센터는 이달(7월) 7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교사 중 참석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참석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형태로 진행되었다.

'미술치료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미술치료의 이론적 이해와 더불어, 실습과 집단활동 등으로 내실있게 운영되었다. 미술치료는 학생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수업시간이나 학교 상담장면에서 학생들과 라포(Rapport)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학교상담에서 활용도가 높다.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나의 얼굴 고무 찰흙으로 표현해보고 소감 말하기, 우리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상담자 자신의 마음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만족도 설문지를 통해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상담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완주교육청 위(Wee)센터는 상담업무관련 교사 지원과 더불어,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순회상담 및 출장, 내방, 온라인상담 등을 통해 관내 학교 학생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각종 상담프로그램 운영 및 심리치료 연계 등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교사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가까운 거리에서 더 기꺼운 마음으로 다가가는 위(Wee)센터의 노력으로, 모든 교육가족의 마음이 한층 단단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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