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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불평의 차이
작성자 박진유 등록일 19.12.04 조회수 316

감사와 불평의 차이 (1)


뉴욕 할렘의 빈민가 출신의 한 소년이 17세가 되던 해에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음료수 제조 공장에 아르바이트를 나갔습니다.


신이 나서 일하러 간 첫날에

백인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기계 앞에서 콜라를 담는 일이 주어졌으나

그에게는 걸레질이 주어졌습니다.


그는 콜라 기계 앞에 앉고 싶었지만 낙심하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최고의 청소부가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리 뛰고 저리뛰고 열심히 걸레질을 했습니다.


어느 날 지게차 운반 도중의 실수로 콜라 50상자를 시멘트 바닥에

넘어뜨려 코카콜라 거품이 마루 바닥 전체를 뒤덮어

도저히 혼자서는 그 일을 감당하기 힘들었으나

홀로 열심히 걸레질을 하여 깨끗히 치웠습니다.


방학이 끝나자 감독관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자네 정말 일을 열심히 잘하는 군."

그는 "오히려 제게 배울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해 여름방학 때에 코카콜라 회사에 아르바이르를 하거란 그는

콜라를 채우는 기계 앞에 앉았고,

그 다음 해에는 부감독관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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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불평의 차이(2)


어느 날,

다른 인부들과 함께 도랑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한 사람이 삽을 몸에 기댄 채 일은 하지 않고

회사가 충분한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 한 사람은 부지런히 도랑을 파고 있었습니다.


몇 해가 지난 후에 다시 그 공장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을 때에

그 전에 열심히 일한 사람은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었으나

여전히 그 사람은 삽을 몸에 기댄 채 일은 하지 않고 회사에 대해

여러가지 쓰잘데 없는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여러 해가 흘러 그 곳에 갔을 때에 삽을 기댄 채 불평만 하던

그 사람은 원인별명의 병으로 장애인이 되어 회사에서 쫒겨났지만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흑인 소년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는 어떤 위치에 있어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런 결심과 노력이 결국 그를

미국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바로 콜린 파웰입니다.


뉴욕의 할렘가에서 가난하게 자란 파월이 오늘의 빛나는 자리에

오를 수 있게된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편하지 않고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묵묵히 일한 결과였던 것입니다.

감사의 문으로 행복이 들어옵니다. 이것이 감사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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