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정신으로 자아존중감도 높아졌어요~

봉동초양화분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차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 체험 활동을 통하여 바른 몸가짐과 예절을 익히며 올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2020. 11. 16(월)에 다도 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양화분교 학생들은 다도 체험 강사님의 진행에 차분한 자세로 임했으며, 이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학교 생활 예절(학교 생활 예절, 공수 법, 인사예절, 올바른 몸가짐, 자신의 마음 관리 등) 및 다도 예절(다구 익히기, 차 대접하기, 차 마시기, 다도명상을 통한 자신의 마음 다스리기 등)을 바르게 익힐 수 있었다.

“선생님, 차 더 마시고 싶어요!”

“차를 마시니까 마음이 차분해져요!”

차분하게 명상 음악을 들으면서 차를 즐기는 아이들이 강사님께 건넨 말들이다. 양화분교 아이들에게 차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이 시간. 아이들의 차에 대한 좋은 느낌이 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그 좋은 기억이 자신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바른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도예절을 배운 양화분교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조용하고 차분한 다도시간을 학생들 스스로 차례대로 운영하여 차분한 학습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서 명상을 하는 시간도 함께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