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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완주교육소식지(양화분교_어울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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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동초등학교양화분교장 등록일 20.12.01 조회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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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고 즐기며 배우는 어울림체육대회

 

봉동초양화분교는 코로나19로 교육활동에 제한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협동심, 인내력, 질서의식 등을 신장시켜 건전한 정신과 신체를 갖도록 지난 108일 어울림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마스크를 쓰고 생활이나 체육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접촉이 없는 활동을 위주로 종목을 선정하여 학생들 모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상호간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잠시나마 기지개를 펴고 움츠린 몸을 신나게 써보는 기회를 갖는 시간이었다.

이번 어울림체육대회는 조별 놀이와 단체 경기로 구성하였으며, 조별 놀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운동기능에 상관 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코너형 놀이마당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개회사와 준비체조를 하고 전체 학생들이 미션 이어달리기로 몸을 푼 뒤, 각 학년 담임선생님이 운영하는 5가지 코너(플로어컬링, 미니볼링, 점보스택스, 23, 공튀기기)를 조별로 찾아가 참가했다. 1~6학년 전 학년이 참가하여 조장은 6학년이 맡고 다른 학생들이 조원이 되었는데, 고학년은 저학년을 챙겨주고, 저학년은 고학년의 말을 존중하고 따르며 서로 도와가면서 상호 배려하고 도와주는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코너형 마당활동에 이어 학년 전체 마당에서는 팀별 피구와 판 뒤집기 등의 경기를 하였는데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열띈 분위기 속에서 응원전과 경기가 벌어졌다. 또한, 체육행사의 백미인 청백계주에 전원이 참석하여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진승부를 펼치는 등 멋진 참여의식과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 후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는데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 및 새로운 종목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특히 바톤터치, 피구, 판뒤집기 등이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학부모님 없이 교직원들과 학생들과의 작은 행사였지만, 내년에는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 양화분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모두가 바라는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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