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곳, 양화분교 이야기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상상했던 모든 걸 거의 다 시도해 봤어요.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거예요!”

곧 학교를 떠나는 6학년 학생이

양화분교에서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남긴 말이다.

검도, 사물놀이, 기타, 가야금, 코딩&로봇, 중국어, 영어, 창의미술,

우쿨렐레, 하모니카, 발레, 음악 줄넘기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물론,

학생들 스스로 기획-운영-성찰하는 각종 교육 참여 활동까지.

텃밭 운영, 화단 가꾸기, 청계(파란 알을 낳는 닭) 기르기 등의

다양한 친환경 교육으로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는 양화분교는,

농‧산촌 학교의 교육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그 동안 다채롭고 수준 높은 교육 활동들을 부지런히 펼쳤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아래의 신문에 담겼다.

한국교육신문 http://www.hangyo.com/news/article.html?no=90756

우리 학교의 기쁜 소식을 접한 전주 유앤미병원 김진효원장은

2019학년도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보내왔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화분교는

전북교육청의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늘 그러했듯,

묵묵하게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