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전북어린이연극제를 참가하며

“우리들의 이야기에요. 우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연극을 만들었어요”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연극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

2019년 대덕초(김옥형 교장선생님)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이 모여 제 15회 전북 어린이 연극제에 참여하였다. 지난 2년간 학생과 학부모님 학교 관계자를 모시고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해왔고, 더 큰 꿈을 꾸기 위한 도전의 하나로 올해 전북 어린이 연극제에 도전하였다.

올해 초부터 자신에게 인상깊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소중한 연극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대사를 연습할 때에도 우리의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고, 1학기에는 학부모, 학교 관계자를 모시고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2학기에는 학교 축제에 나가 전교생과 학부모님들 앞에서 공연도 진행하였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제 15회 전북어린이연극제에 나가기로 결정하고 연습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첫 출전이었고 많은 것이 부족하였지만 더 넓은 공연장과 많은 관객들의 환호로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유대감도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