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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 초록커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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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동초등학교양화분교장 등록일 19.09.25 조회수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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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5일, 우리 학교에는 특별한 공간이 하나 생겼습니다. 오후만 되면 뜨거워지는 돌봄실, 식생활관을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초록 커튼을 설치했지요. 




 수세미, 여주, 작두콩은 어느새 자라 우리 아이들의 키를 훌쩍 넘겼습니다. 작은 곤충들과 바람, 비, 햇살의 도움으로 맺은 고마운 열매들도 풍족하게 내어 주었어요.



  뿐만 아니었습니다. 시원한 그늘과 멋진 풍경, 재밌는 요리 실습과 과학 실험 등은 덤이었습니다.




산으로 포근히 둘러싸인 작은 학교에서
언제나 다채로운 나무와 풀, 동물, 곤충들과 함께 생활하는 양화 어린이들은,
애써 맺은 꽃과 열매를 기꺼이 내어주는 식물에 감사할 줄 알고, 
 그를 돕는 작은 동물들의 생명도 소중히 여깁니다.


풀 한 포기, 곤충 한 마리의 존재 의미를 아는 양화 어린이.
오늘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힘을 기르며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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