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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초 - 가을 힐링캠프 운영(숲에 주는 사랑 우리에게 되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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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광초 등록일 15.10.20 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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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꿈학교를 운영하는 송광초등학교(교장 임정숙)1015, 16일 이틀에 걸쳐 가을 숲꿈힐링캠프를 운영하였다.

첫날인 15일에는 학생들이 독서의 흥미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아동문학가인 이용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용만 선생님은 가을을 맞아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오후에는 숲에서 얻어지는 삼림자원을 활용한 목제품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선반, 화분 받침대, 책꽂이, 로봇 휴지케이스, 발 받침대 등 자신에게 필요한 목제품을 선택하여 직접 조립하고 나사를 조여 만들며 숲을 포함한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 프로그램은 학생, 선생님,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하는 솔빛 예능발표회로 꾸며졌다.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은 다양한 공연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였고, 학년군별로 발표한 연극, 사물놀이, 콩트 등은 모두의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교사들이 선보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중창은 가을밤을 낭만으로 젖어들게 했다.

둘째 날에는 전날 이루어진 학예발표회에서 선보인 우수 작품들을 학교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의 동산으로 나눔공연을 펼치며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삶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은혜의 동산 임평화 원장은 “1학기 때 봄힐링캠프를 통해 나누어준 비누와 과일 등이 큰 힘이 되었는데, 이번 공연 또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을 주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정숙 교장은 이틀 동안의 가을 숲꿈힐링캠프를 통해 송광 교육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숲을 넘어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다모임지기인 6학년 정민욱 학생은 도덕시간에서 배우는 봉사와 사랑 나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감동적이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도내 전북교육청은 2014년부터 유,,,20교를 숲꿈학교로 지정하여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을 활용한 숲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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