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배우는 인성교육 프로젝트

(보고 듣고 배우며 푸른 마음 인성교육 )

삼례초등학교(교장곽황래)는 6월25(화)~28(금)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4학년~6학년 215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학교에서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로 1박2일씩 실시되는데 첫날은 입소식 및 예절교육, 주제별 레포츠 활동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특히 저녁밥을 할 때 그동안 학교 텃밭에서 기른 감자를 이용하여 반찬을 만들고 간식으로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기회를 갖는다. 저녁 프로그램은 부모님께 감사 편지 쓰는 시간이다.

둘째 날에는 숲 해설가를 초청하여 숲에 관한 지식을 배우며 자연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야외에서 다시 한 번 듣게 됨으로써 학습효과에도 많은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