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은 2018년 4월 6일(금)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구이초등학교에서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교육장을 비롯한 완주교육지원청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교 내에서 실시된 이번 식목행사는 작년 말에 준공된 다목적강당의 주변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2018년도 식목행사를 일선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갖음으로써 각 학교들이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확산을 도모하였으며 일상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숙자 교육장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져가는 요즘 작지만 큰 의미를 갖는 이런 행사를 통하여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며, 학생들에게 형식적인 식목일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식목행사가 여러 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면 한다" 고 말하며 본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