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4월 27일 “생각 쑥! 마음 쑥! 신나는 안전체험”이란 주제로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곡성 기차마을에서 실시하였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자신감 향상 및 교우관계 폭 확장, 외부활동을 통해 사회규칙과 공공예절을 알고 이를 지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지를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초등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 및 담당교사 45명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증기기관차 타기, 레일바이크 타기, 드림랜드 놀이기구 타기 등 공공시설을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질서의식, 독립심,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또한 각 학교별로 진행된 천적곤충관 관람, 동물농장 관람과 먹이주기 체험은 동물과의 친밀감 향상, 생명의 존엄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 및 교사들은 공공시설을 이용하여 질서의식을 갖게 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곡성 기차마을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