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에서는 10월 11일(토)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제8회 완주교육장배 태권도대회를 실시하였다. 행사는 남자부 11체급, 여자부 4체급 등 초등 저․중․고학년부와 중등부를 포함하여 총46체급에서 남녀별 품새와 겨루기 경기가 펼쳐져 완주군 태권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었다. 더불어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 및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소질 발현의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선수들이 승부에만 집착하지 않고 태권도 정신을 이어받아 바람직한 인간관계 중심으로 협동심, 책임감 등의 사회성을 산장시키는 경기가 되었다.

환영사에서 윤덕임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태권도를 통해 양보와 인내를 배우고 익혀가는 청소년의 모습에서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동량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꿈을 이루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완주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종합우승은 봉서초와 상관중, 준우승은 봉동초와 완주중이 차지하였으며청명초, 삼례초, 봉서중, 고산중은 공동 3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