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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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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WORK(일)을 향해 WALK!
작성자 이호진 등록일 13.12.23 조회수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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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 1년간 직업 능력 및 태도 향상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업적성을 탐색하고 취업 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직업준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학기 에 이어 2학기에도 매주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교육지원청과 사회복지법인 동암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강병은),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원장 이희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진)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3개교의 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사 등 15명이 한 학기 동안 매주 1회씩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직업태도, 직업기능 등을 습득하였고 직업소양을 갖추었으며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사회복지법인 동암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고산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불교용품인 탑다라니와 돈다라니를 납품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일정량의 재료를 세고 알맞은 모양으로 접는 훈련을 하였다. 1년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작업 기술이 향상되면서 주어진 시간 내에 수행하는 작업량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납품할 수 있는 완전한 결과물도 늘었다.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에서는 구이중학교와 고산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전단지 고리 끼우기와 상여나 마스크 등을 색깔별, 종류별로 분류하는 포장 전 단계의 작업을 훈련하였다. 1년 전과 비교하여 처음엔 1시간 30분 동안 5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힘들었던 학생이 최고 30개의 결과물을 만드는 등 작업 능력이 향상되었다. 또,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직업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후에도 꾸준히 훈련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직업 관련 능력의 향상 정도를 파악하여 지원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부모 및 교사들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할 때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직업 태도와 소양을 갖추고 기초적인 작업 기능 등을 실제와 거의 흡사한 직업훈련 현장에서 익힘으로써 실질적인 교육이 되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꾸준히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덕임 교육장은‘처음 시행된 직업준비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의 취업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기에 내년에도 진로·직업교육이 취업과 연계된 보다 실효성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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