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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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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특수교육대상 학생들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찾아서
작성자 이호진 등록일 13.07.12 조회수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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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JOB)을 위하여!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업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직업준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학기 동안 매주 직업 훈련을 실시했고 2학기에도 이어서 실시할 예정이다. 완주교육지원청과 사회복지법인 동암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강병은),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원장 이희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진)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3개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사 등 15명이 한 학기 동안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직업태도, 직업기능 등을 습득하고 직업소양과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준비되고 운영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동암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고산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불교용품인 탑다라니와 돈다라니를 납품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일정량의 재료를 세고 모양을 잡아 정리하는 훈련을 하였다. 한 학기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작업 기술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직업태도가 갖춰져 불량품이 점차 줄었고 납품하는 물품은 늘었다.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에서는 구이중학교와 고산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팀장의 지도하에 훈련생들과 일대일로 멘토를 정하여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들기 위한 재단 작업과 상여나 마스크 등을 색깔별, 종류별로 분류하는 포장 전 단계의 작업을 훈련하였다. 훈련과 맞물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직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하여 대상자의 직업적 적성, 흥미, 욕구, 잠재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부모 및 교사들은 꾸준한 직업준비활동이 장애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고 직업태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훈련이 거듭될수록 집중력과 숙련도가 향상되고 있어 대단히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매주 시행된 직업준비 프로그램이 장차 장애학생들 직업을 선택하고 직업생활을 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진로·직업교육이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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