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때에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이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완주교육청에서는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학부모 연수는 지난 3월 달에 이어 4.19(월) 18:30부터 20:30까지 우석대 문화관 아트홀에서 세 번 째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유ㆍ초ㆍ중학교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평론가 이범씨를 초청하여 ‘자녀에게 맞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및 학원비 절약형 자녀교육법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완주교육청의 학부모 대상 연수는 지역의 독지가가 릴레이식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가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일과가 끝난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실시되고 있다.

  김동복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자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전문적인 소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쳬계적으로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교육청의 다음 학부모 연수는 독서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녀의 독서지도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인데, 이와 같은 연수는 부모들의 리더십을 회복시킴으로써 자녀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공교육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