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멤버들과 업무상 조우를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 더 젊었을때 계획하고 추진하고 했었던 시절을 되돌아 보건데, 이번에 1박2일의 잡&롯데월드, 경복궁 투어를 장애와 함께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선장역할에 대해서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한맘들이 교차한다. 교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적지않게 추락하고 있는 요즘 상황이고 보면, 그래도 많은 특수교사들은 아직도 순수한 열정을 무기삼아 나름의 동기부여로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있을때 그 중심에 지원센터 선생님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어떤 자리에서 언급한적이 있지만...

자기 시간 수업만 책임지면 강사, 교실에서의 학생들 행동까지 들여다보면 교사, 학교내에서 생활지도까지 책임을 다하면 선생님이라고 볼때,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미래까지 염려하고 지도하는 완주지원센타 선생님이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스승이고 당신들이 레알 프로입니다.  이번 행사의 현상과 내용은 학생을 위한것이었지만 나에게는 배를 함께 타고가는 선원들의 책임을 담당한 선장의 역할을 배운것 같다.

대한민국 특수교육을 선도하는 완주군 특수교육지원센터 Every one! 칭찬은 생선도 춤추게 한다는데,

Shall  we  Dan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