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제주도 가족캠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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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모두성 | 등록일 | 13.05.01 | 조회수 | 1083 |
저는 상관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모나미 엄마 강형미 입니다. 지난 4월 25일~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완주군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차이는 있지만 장애라는 공통점을 안고 살아가는 장애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서 캠프를 지원해주신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님, 특수교육장학사님,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나미는 학교행사중 1박2일로 가는 현장 체험학습과 수련회는 항상 참여를 할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비장애우들을 위한 캠프 일정이어서 참여를 하고 싶어도 참여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내 아이는 정말 저애들과 다르구나 하고 많이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우리 아이들에게 잘 맞춘 캠프일정이어서 구경도 잘하고 즐겁게 놀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우리 나미도 여행하는 내내 너무나 행복해하고 즐거워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또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기에 느려도 같이 걷고 소리질러도 이해하며 서로를 보듬어주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들도 서로의 아픈 마음과 무거운 어깨를 토닥거려주며 여러가지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과 모든 가족을 위해서 인솔해주신 이세영 장학사님과 여러 선생님들께서 하나하나 잘 챙겨 주시고 돌봐주셔서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밤 늦게 도착할때 마중 나오신 선생님께도 인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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