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텃밭에 심은 옥수수가 쑥쑥 자랐어요.. 아이들이 가끔 돌보면서 자기들보다 키가 작았던 것이 어느새 훌쩍 자라서 토실토실한 열매를 맺는 것에 신기해 했습니다. 어제(7월 6일)는 모든 교직원과 함께 아이들이 신나게 수확했어요. 교실에서 삶아 먹는 옥수수 맛이 최고입니다. 우리들의 땀 흘려 직접 키운 옥수수라 더 맛있어요.. .
23.6.9.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42회 익산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용안초 학생 9명이 출전하여 자신이 가진 재능을 겨루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육상대회에 참여하며 다른 학교 학생들의 실력도 확인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였습니다.용안초에서는 5명의 학생이 포환던지기에 참여했는데 이 중 3명의 학생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4학년 여자부 1위, 2위, 6학년 남자부 3위 그리고 아쉽게도 순위에는 못 들었지만 6학년 남자부 4위도 차지 하였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여학생부 소규모 학교 종합 순위 3위도 하게 되었습니다.용안초는 학생수가 적은 학교이지만 참여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학교를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환경 문제들에 대하여 여러 번 배워왔고, 실천 방법들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고 있는데도 ‘왜 생활 속에서의 실천은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해 본 결과 모두에게 가장 익숙한 우리 주변(학교)을 탐구하는 것으로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용안초 5학년 학생 4명은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우리학교 생태환경 그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프로젝트 순서는 첫 번째, 학교 숲에 있는 여러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관찰하고, 식물도감 및 검색 앱을 이용하여 식물의 명칭을 알아보았다. 두 번째, 학교 숲에서 채집한 식물로 표본을 만들어 잎의 모양을 기준으로 분류하였고 분류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 식물도감’을 만들어 보았다. 마지막으로, 학교 숲의 식물별 위치와 탐구과정에서 알아본 식물의 명칭을 넣어 ‘우리 학교 생태환경지도’를 만들었다. 이러한 탐구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자연 친화적 마음을 기르고 우리 주변 생태환경에 대한 주인의식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용안초등학교(교장 장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어울터에서 ‘소중한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행복한 아침모임’이 열립니다. 아침모임에서는 칭찬릴레이, 장기자랑, 학교이야기 발표, 생일잔치 등으로 스스로 규칙을 세우고 지켜가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칭찬릴레이에 이어 장기자랑에서는 전교어린이 회장단의 사회로 율동, 바이올린 연주, 리코더 연주, 시낭송 등 발표가 펼쳐집니다 학생 중심의 즐거운 모임의 자리를 마련하여 ‘즐거운 배움, 영그는 꿈, 행복한 나눔으로 미래를 여는 용안교육’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용안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기후변화위기 및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사용하는 예를 살펴보고 절약 방법 알아보며 부채 만들기를 통하여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 다져보았다. 친환경 제품에 대하여 알아보고,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비누를 만들며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것을 약속하였다. 일회용 포장용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알아보며 나만의 에코백을 예쁘게 꾸며 만들었다.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용안초등학교는 「2023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운영하였다. 황등면에 위치한 호남제일승마장에서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승마체험을 실시하였다. 총 10회의 체험을 참여하며 동물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되었다. 또한, 체험 중심의 승마체험을 통하여 평보와 속보의 기본 기능을 익히며 건강한 체력을 증진하게 되었다. 전교생이 안전하게 승마 체험을 종료한 후 4~6학년 학생 중 12명의 학생이 승마 기승능력인증제인 포니 3등급에 응시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임미성)은 6월 8일(목) 전북개발공사 강당에서‘날아라, 고등어! 동시콘서트’를 개최하여 뭉클한 감동과 함께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지역 시인과 학부모, 어린이, 지역민 총 100여 명이 모여 동시집 출간을 기념하고, 동시노래와 동시 판소리, 어린이 동시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동시를 통한 인문학 발전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동시 콘서트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임미성 시인의 44년 전 은사인 박정숙 전 교장을 초청하여‘최고의 스승상’을 전달한 것이다. 임시인이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79년도 당시 담임 박정숙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발표하는 활동을 많이 했다. 임시인은 발표 내용이 틀렸음에도 나무라지 않고 잘 가르쳐주면서“우리 미성이 국어선생님 되겠구나. 시인이 되겠어.”라고 말해준 선생님의 말씀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이 내용은 그대로 동시가 되어 이번 동시집에 수록되었으며, 은사님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스승과 제자의 만남은 2014년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KBS 전주방송총국이 기획한 아침마당 특별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후 꾸준히 교류하며 인연을 이어오다 이번 동시콘서트를 계기로 감동적인 순간을 맞게 된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 서춘순씨는 “우리 학교 아이들이 시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함께 배려하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점이 정말 감사해요. 특히 눈물을 흘리며 스승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교장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승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자랄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라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날아라, 고등어!>(창비) 동시집 인세의 10%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여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
“2023 봄 사이언스데이” 50회째를 맞이하여 흥미로운 과학체험형콘텐츠 발굴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흥미진진 과학체험 콘텐츠 공모전』에서 동아리 생크림 팀이 초등학교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삼기초 생크림 팀(지도교사 이대혁, 4학년 학생 신예빈, 진찬영, 최가은)은 급격하게 변해가는 기후와 관련이 깊은 ‘벌과 나비’에 주목하였다. 꾸준한 연구 결과, 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 미래에너지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벌과 나비의 춤’」이라는 제목의 과학체험 콘텐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생크림 팀의 과학체험 콘텐츠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벌과 나비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관련성이 높아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고 활동의 준비에서부터 정리단계까지 친환경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대혁 지도교사는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가 되어 기후위기 예방과 대응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이런 점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는 점이 인정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학생들과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근 삼기초등학교는 익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 드론 부문 금상 수상, 두산연강재단 과학영재 장학생 선정 등의 겹경사를 맞이하였다. 과학, SW·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맘껏 웃고~ 맘껏 즐기는~ 부송놀이 한마당 축제! 익산부송유치원이 주최하고 학부모가 주관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익산부송놀이 한마당” 축제는 교육공동체인 교사, 학부모, 유아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함께 한 뜻깊은 축제였다.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아, 학부모가 함께 애드벌룬 넘기기, 119구조대 등8종목의 경기가 진행된 축제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부모와 함께하는 댄스타임에서는 유아,학부모,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를 방불케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보다 더 신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혼자가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모두는 몸과 마음이 행복했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으며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69년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용산초등학교 1954년 용산 국민학교로 개교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마음으로 용산 새솔들을 키워나가는 용산초(교장 이연용)가 새로운 변화의 장을 모색하고 자연과 함께 숨 쉬는 학교, 행복 날개를 달고 꿈을 펼치는 학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 4월 29일(토) 모두가 하나되는 용산초등학교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스크를 벗은 친구와 가족들이 용산초에 새로운 둥지를 튼 다목적강당에 모여 가족과 함께 2부 어울림마당으로 장애물 경기, 인디아나존스, 두더지 달리기, 동서남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힐링하는 뜻깊고 행복한 날이었다. 앞으로도 용산초등학교는 끊임없는 교직원들과 지역사회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용산초등학교만의 자연 담기 활동 및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토대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워나가는 새로운 농촌형 Eco Future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