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특별자치도 장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에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힘찬방과 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김치 담그기 과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양념 버무리기 등의 김장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치 담그기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김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특히, 김장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전통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김치 만드는 것이 처음이라 조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김치도 담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김장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통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이해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