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알기 프로젝트 교사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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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선 | 등록일 | 18.10.27 | 조회수 | 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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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일)은 장수군청(장수군수 장영근)과 함께 관내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장수가야와 장수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는 장수알기 교사대상 연수를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금․토 1박 2일로 2회기에 걸쳐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철의 왕국 장수가야문화유산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의 관심을 끌어내 보고자 양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행사다. 그 동안 역사에서 소외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철의 왕국 장수가야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갖고 학교에서부터 그 불씨를 키워보자는 취지에서 실시된 연수이다. 흔히 사람들은 가야왕국은 경상도 지역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전북 남원 운봉과 장수지역에 걸쳐 넓은 지역에 걸쳐 활동한 가야왕국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학계에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더구나 더욱 고무적인 것은 경상도 지역의 가야유적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은 철기를 제작하는 제철유적과 그 당시에는 최첨단인 통신시설인 봉수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역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1기에는 번암면과 장수읍내 소재하는 동촌리 가야유적과 조선말 의병운동을 벌인 전해산 의병장,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대표인 백용성 조사 기념관을 다녀왔고, 2기에는 장계면과 천천면 일대의 가야고분과 한글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건재 정인승 박사님의 기념관을 다녀왔다. 교사 연수에 참여한 장수지역 중학교에 근무하는 윤 모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수지역이 변방의 산촌이 아닌 찬란한 역사를 갖고 있는 역사의 중심 지역이었음을 실감했고 지역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내년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양 기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동일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먼저 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도와주신 장수군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장수가야에 대한 더 많은 연수를 개설할 것이니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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