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선생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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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길해 | 등록일 | 15.08.21 | 조회수 |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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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교육!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추진하고 있는 이한홍 부안교육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서울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에 근무하는 안길해라고 합니다. 다름 아니오라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소재한 줄포자동차 공업고등학교에 근무하시는 최근집(자동차전기, 섀시실습) 선생님의 지역사회 선행을 알리고자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평소에 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 지도는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과도 항상 정보를 교환하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보살핌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남다른 귀감이 있어 칭찬이 자자하신 분입니다.
농촌 현실을 볼 때 연로하신 분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상황이며 줄포면 역시 노인가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지난 7월 20일 줄포자동차 공업고등학교 앞에서 3남 1녀를 다 출가시키고 구멍가게와 농사일을 하시며 살고 계시는 김길종(81세)씨가 저혈당으로 쓰러져 있다는 소식을 옹암 이장과 김일선씨와 동네 이야기를 하며 있다가 소식을 듣고 단숨에 달려와 119에 신고를 하고 직접 119대원과 응급조치를 마친 후 응급차에 들것을 이용 이송 후 정읍 아산병원까지 동행하여 보호하여 줌으로써 위험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초에도 홀로사시는 독거노인이 쓰러지자 병원까지 안내한 사실도 있었습니다. 김길종씨 3남 1녀의 자손들은 최근집 선생님을 아버님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감께서는 이러한 선행이 전라북도 내 전 학교에 전파되어 슬럼화 되어가는 농촌 사회에 귀감이 됨을 알려주고 표창을 하여 더욱더 의욕을 북돋워 주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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