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부안관내 4개교 연합체육대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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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상서중 | 등록일 | 12.10.30 | 조회수 | 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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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보안중학교(교장 김영석), 상서중학교(교장 김동호), 주산중학교(교장 곽규식), 하서중학교(교장 온영두) 4개교가 한 자리에 모여 상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올해로 12번째 맞는 소규모학교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국화향기 그윽한 교정에서 상서중 교장선생님의 개회 선언과 상서중 학생회장인 3학년 김준영 학생의 선수 선서에 이어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4개교 100여 명의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교우관계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 날 체육관에서는 농구, 터치볼,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졌고, 운동장에서는 축구, 발야구, 줄다리기, 600M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그 동안 각 학교 스포츠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맘껏 발휘하였다. 학생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서로 응원과 격려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한껏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쟁쟁한 실력과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진 연합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주산중학교, 준우승은 하서중학교가 차지하였으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년에는 더욱 뛰어난 기량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4개교 연합체육대회는 인접 학교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동일 지역 내 타교 학생들과의 친분을 두텁게 함으로써 부안지역 청소년들의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교우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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