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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초, 마실길 걷기 다녀왔어요
작성자 격포초 등록일 11.11.11 조회수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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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초, 마실길 걷기 다녀왔어요

지난 5일 격포초등학교(교장 신원식)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위해 아람단 마실길 걷기 행사를 실시 하였다.

마실길 걷기 중 벤취에서 찰칵

새만금방조제 전시관에서 시작하여 변산반도의 들쭉날쭉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마실길은 포구마을들의 정취와 맛을 느끼며 1970년대까지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송도, 만리포, 변산)의 하나였던 변산해수욕장의 넘실대는 파도와 고운 백사장의 옛 정취를 맛보고, 2km에 달하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솔숲 길을 걷게 된다.

채석강 책장처럼 쌓인 절벽앞에서

사리때 3~4일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려 하섬을 걸어 들어갈 수 있고, 하섬 앞 갯벌은 해안에서 첫 등까지 모래갯벌지대가 펼쳐진다.

갯벌에서 꼬마 게들과 숨바꼭질

변산8경 중 제1경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3호인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놀았던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적벽강과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놀았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채석강 주변의 채석범주(採石帆舟:연안에 떠 있는 배들이 채석강과 어우러진 장관)일원은 외변산 제일의 경관을 자랑한다.

아람단 마실길 행사를 마치고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곽효정은 “마실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가을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고, 우리 고장과 자연을 더욱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건아는 “마실길 항구 주변에서 여러가지 지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공부가 되었으며,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
김수정은 “친구들과 가을 단풍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김민서는 “우리 고장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잘 알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잘 보호하고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격포초는 꿈 사랑 웃음을 가꾸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와 준거집단 활성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료는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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